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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 기대감 루니화 가치 상승

8일 오전, 전날 보다 1.03센트 올라

캐나다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캐나다 달러화의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캐나다 달러화는 8일 오전 한때 외환시장에서 7일 마감 장보다 1.03세트 오른 미화 83.32 센트에 거래 됐다. 루니화 환율은 3월초 한때 77센트를 기록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지난 달 고용이 3만5900개 늘었다는 연방통계청의 고용 통계에 자극을 받았다. 또한 캐나다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미국의 고용이 53만9000개 감소했으나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인 62만개 감소보다는 낮게 나온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스코시아 캐피털의 통화분석가인 카밀라 서튼 씨는 “고용 통계가 나오기 전부터 ‘루니화 강세 미화 약세’라는 인식이 있었다”며 “캐나다 원자재의 흐름이 좋고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TD뱅크의 경제학자인 다이애나 페트라말라 씨는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도 캐나다 경제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4월 고용 통계가 좋은 것이지만 한 달의 결과로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페트라말라 씨는 “지난 90년대 경제 침체 시기 수 개월간의 대량 실직상황에서도 한 두 달의 깜짝 증가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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