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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노동조합 비용 절감 합의 도출

근로자 임금 15~16달러 추가 삭감
남부 온타리오 공장 계속 가동

GM캐나다와 캐나다 자동차 노동조합(CAW)가 노동비용 절감과 관련, 합의를 이끌어 냈다. 회사 측과 노조와 합의는 연방과 온타리오 주 정부로부터 지원을 얻는 데 선결 조건이었다.

켄 르웬자 노조위원장은 22일 “이번 합의는 GM이 캐나다와 미국 정부가 설정한 비용 기준을 충족시키게 할 것”이라며 “오샤와, 세인트 캐서린, 우드스톡 등 남부 온타리오주에 있는 자동차 조립 공장과 부품 공장도 계속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웬자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근로자들은 임금과 연금 혜택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노조원들의 단결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연금 구조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GM사는 2007년 11월 현재 연금 부분에서 4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 해 금융 시장 혼란으로 적자 폭이 70억 달러로 확대됐었다.



이번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으나 르웬자 위원장은 임금과 관련해 평균 시간 당 15달러에서 16달러의 삭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측과 노조측은 이전에 이미 합의했던 7달러의 임금 삭감에 더해진 것으로 노조측은 지난 3월 7달러 삭감안을 인준했으나 정부는 충분한 비용 삭감이 아니라고 지적한 바 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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