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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실업보험 수령자 10.6% 증가

알버타.BC주 상승세 커…남성.청년 비율 높아

지난 3월 실업보험(employment insurance, EI) 혜택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캐나다인들의 숫자가 65,300명 늘어나 10.6% 증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고용시장이 위축된 이후 월별로 보았을 때 가장 높은 증가세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26일 발표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정기적으로 실업보험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대략 681,4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실업보험 수령자의 가장 큰 증가는 알버타주와 BC주에서 발생했다. 이 두 지역은 캐나다 전체의 평균을 웃도는 월간 상승세를 보였다.

알버타주의 지난 3월 실업보험 정기 수령자 숫자는 32.1% 증가한 42,200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알버타주의 월별 기록중 가장 빠른 증가세이다.



BC주의 경우도 비슷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BC주의 실업보험 수령자 숫자는 26.7% 증가한 82,2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수령자의 숫자가 증가했지만 3월의 첫 수령과 갱신 요구 숫자는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보험 수령자들 중에는 남성과 청년 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보험 혜택을 정기적으로 받는 남성의 숫자는 작년 3월과 올 3월 사이 54.8%로 크게 증가해 여성의 37.9%와 비교되었다. 또한 남녀 모두 25세 이하의 청년층의 경우 정기적인 실업보험 수령이 늘어나 5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중앙일보=이명우 기자 starle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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