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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아보츠포드 에어쇼 열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06년 아보츠포드 에어쇼가 열린다.


해마다 8월이면 열리는 북미 최대의 에어쇼가 올해도 변함없이 8월의 푸른 창공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말은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어 에어쇼를 즐기기에는 적합한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아보츠포드 에어쇼는 44회로 짧지 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회 조직위 측은 이번 에어쇼에는 모두 15만명 정도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의 책임자 론 프라이스씨는 “이번 쇼에는 특히 멋진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최신예 전투기 F-117 두 대가 출현해 한 대가 지상에서 자태를 뽐내고 다른 한 대는 멋진 비행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볼거리 F-117 외에도 미국 동부 해안으로부터 F-15 이글기 두 대가 출동해 이미 도착해 있으며 9일 중으로 스노우 버드기 두 대가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의 주요 비행쇼는 캐나다 비행팀인 스노우버드팀 외에 미국의 F-117과 F-15기들의 시범, 그리고 미국의 F-16 팔콘와 캐나다의 CF-18 호네트기들의 멋진 비행쇼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번 에어쇼에는 모두 26개 팀들이 참여 탄성과 희열을 선사하게 된다.


아보츠포드 에어쇼의 입장료는 성인이 25달러, 6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는 10달러이며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차를 탑승한 채 관람하는 경우 8인 이하 탑승의 경우 80달러이며 활주로 좌석 관람은 1인당 10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쇼는 정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매가 가능하다.
로워 메인랜드와 BC주의 경우 ‘세이브 온 푸드’ 매장에서도 티켓을 판매한다.


장소는 프레이저밸리의 아보츠포드 공항에서 열린다.
아보츠포드 공항은 밴쿠버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이며 시애틀에서는 2시간 30분 거리이다.
1번 고속도를 타고 동쪽 방면을 가다 87번 출구로 나오면 공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 주소 www.abbotsfordairshow.com 에어쇼 사무실: 604-852-8511 Ticketmaster: 604-280-4444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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