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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구입하려면 BC북동부로

모텔 수입 중 객실료 비중 절대적

호텔에 비해 매출신장률은 낮아


모텔이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매출신장률이 낮지만 BC 북동쪽과 카리부, 쿠트니는 소형 호텔보다 지난 10년간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최근 몇 년간 한인들이 BC주 호텔과 모텔을 많이 구입했거나 구입할 의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BC통계청이 ‘BC주 모텔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캐나다관광위원회 (CTC) 자료를 인용해 2003년도에 객실료에서 호텔이 평균 1백32달러인 반면 모텔은 절반인 68달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모텔 수입원의 비율을 보면 객실료가 77%로 절대적이며 호텔의 61%에 비해서도 16%포인트가 높았다.


반면 식사는 3%, 술이 2%로 호텔의 19%, 10%에 비해 턱없이 낮았지만 서비스는 17%대 9%로 모텔이 더 높았다.

모텔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외국인보다 내국인으로 전체의 89%나 차지했다.


1995년부터 2005년까지 BC주 모텔 수는 5.1%가 줄어들었지만 전체 모텔 객실 수는 오히려 3%가 증가하였다.


2005년도에 지역별 전년대비 수입증가율에서 북동지역이 33.7%로 가장 높았으며 네차코가 12.8%, 카리부가 9.7%로 상위권을 보였고 메인랜드와 남서쪽이 7.6%, 톰슨과 오카나간이 6.7%를 기록했다.


북동지역은 지난 10년 동안에서도 1백39%가 급신장해 다른 지역 모텔들에 비해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BC전체로 수입 증가율에서 모텔은 1995년과 2005년 사이에 30.5%를 기록했으나 소형호텔은 42.3%, 중간크기 호텔이 82.6% 증가한 것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북동지역 모텔은 이기간 1백39.9%로 소형호텔의 1백1.4%를 앞질렀고 카리부도 31.5%대 6.6%를 쿠트니도 31.7%대 23.1%로 모텔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표영태 기자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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