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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머리에 ‘쏙’ 부동산 이야기<13>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9/26 11:04

밴쿠버 다운타운 소개<2>

지난 회에 이어 이번 회에는 웨스트 엔드(West End), 콜 하버(Coal Harbour)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 지역은 버라드 스트리트(Burrard Street)의 서쪽에서 시작, 다운타운 반도의 끝, 그리고 스탠리 공원(Stanley Park까지를 포함하며, 북쪽으로는 랍슨 스트리트(Robson Street) 까지, 남쪽으로는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까지 이다.


따라서 다운타운에서는 땅넓이 상 가장 광범위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랍슨 스트리트와 덴만 스트리트(Denman Street)를 제외하면 다운타운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조용한 주거 지역이며, 고층 콘도가 별로 없는 편이다.


이 지역의 건물들은 대부분 나이가 꽤 된 지역이며, 다운타운에서는 비교적 집값이 싼 편이다.
렌탈(Rental: 임대용)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서, 유학생들 그리고 여행 체류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기도 하다.


또한 이 지역의 많은 콘도들은 프리홀드 스트라타(Freehold Strata)가 아닌 리스홀드 스트라타(Leasehold Strata) 식의 소유권 형태를 지녔다.
고급스러운 지역이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다운타운스러운 특색은 있으며, 생활의 간편함이 있다.
이 지역의 많은 건물들은 헤리티지 빌딩(Heritage Building)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밴쿠버의 고풍스러운 특색을 자랑한다.


랍슨 스트리트는 가장 유명한 쇼핑 지역 중 하나이며, 랍슨과 카데로(Robson & Cardero)를 중심으로 조그만 동양 타운이 있다.
이 지역에 한국인 식당과 슈퍼마켓이 많다.
덴만 스트리트 또한 아주 번잡한 쇼핑 지역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즐기려면 랍슨 스트리트나 덴만 스트리트로 가보자. 일식, 중식, 한식, 인도식, 프랑스식, 이태리식, 북미식 등등 없는 게 없다.
그 외에도 초콜릿 퐁듀, 버블 티 등등의 가지각색의 독특한 식당들도 보인다.


웨스트 엔드(West End)의 서쪽으로 계속 나아가면 스탠리 공원에 도달하게 된다.
스탠리 공원은 단연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이며, 다양한 가족적인 놀 거리가 그리고 스포츠 행사가 치러진다.
꼭 들러봐야 하는 명소이다.




다운타운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비싼 지역으로 꼽힌다.
북쪽의 바다(Burrard Inlet)에 인접해있으며, 해변에 위치한 콘도들은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콜 하버 마리나(Coal Harbour Marina), 콜 하버 공원(Coal Harbour Park), 그리고 스탠리 공원에 인접해 있다.
랍슨 스트리트의 북쪽이며, 동쪽으로의 경계는 좀 애매모호하지만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까지라고 해두자.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콘도 건물들이 들어선 지역이며, 지금도 새 건축이 매우 활발하다.
코퀴틀람이나 랭리 같은 지역에서 3,000 sqft 가량의 신축 주택을 살 돈으로 여기선 1000 sqft 가량의 조그만 콘도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상업성의 건물들은 적은 편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동네이고, 스탠리 공원에서 매일 저녁 9시에 쏘는 나인 오 클락 건(9 O'Clock Gun) 소리가 들린다.
참고로 ‘9 O'clock Gun’은 스탠리 공원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전통형의 대포를 말한다.
매일 저녁 9시 정각에 화약을 터뜨린다.


현재 캐나다 컨벤션 센터의 확장 공사, 그리고 페어몬트 퍼시믹 림(Fairmont Pacific Rim)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콜 하버 마리나를 기준으로 해서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으며, 바다 위에 지어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몇 개 있다.
바닷가에 가까운 고급스러운 다운타운 분위기를 즐기려면 콜 하버가 으뜸의 선택이다.




폴스 크리크(False Creek)의 북쪽 해안은 다운타운 반도의 남쪽 끝이다.
이 지역은 예일타운(Yaletown)에 바로 인접해 있으며(많은 사람들은 통틀어서 예일타운이라고 부른다) 올림픽 관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 잡혀있다.


이 해안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폴스 크리크의 바다 경치를 자랑하며 밴쿠버 시가지의 경치 또한 제공한다.
컨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에서 이 인근의 땅을 사두고 지금 계속 개발 중이다.
콜 하버 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에 워터프런트 품질의 콘도를 살 수 있는 지역이므로, 눈여겨보도록 하자.

▶글=제프 기(Jeff Kee)
☎604-619-5135, jeff@jeffk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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