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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세입자 갈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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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9/30 20:24

고급콘도 재건축 바람, 높은 임대료 갈 곳 막막

밴쿠버의 콘도 신축 열기로 기존 구 주택에 살고 있던 세입자들이 살 집을 찾지 못해 거리에 내몰릴 판이다.


지난 9월 27일 밴쿠버 페어뷰 지역구의 NDP 소속 그래거 로버트슨 주의원은 ‘심각한 위기’로 이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로버트슨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유권자 250명이 각각 네 개의 아파트로부터 쫓겨나게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 아파트 빌딩들은 새로운 고급 콘도로 재건축하기 위해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하지만 쫓겨날 세입자들은 집을 살 여력이 없다.


로버트슨 의원은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주택 권리 옹호 단체들은 밴쿠버 시의회에서 밴쿠버시에 세입자가 살고 있는 주택의 재건축이 얼마나 필요한 것이고, 얼마나 많은지를 분명히 파악할 때까지는 재건축 진행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우드의 한 아파트에 사는 샤론 이삭씨는 “내가 사는 단지 안에 10여명의 세입자들이 10월말까지 쫓겨날 상황이다.
빌딩의 주인은 오래된 아파트를 전면 수리해 더 높은 가격으로 임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는 큰 문제이며 앞으로 다 많이 일어날 상황”이라면 서 “내가 알고 있는 밴쿠버에 대한 마음을 바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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