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워 메인랜드에 많은 눈

환경청 "기온 따뜻해 비로 바뀔 듯"

로워 메인랜드 전역에 25일 오전 눈이 내렸다.

오전부터 눈이 내리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승용차를 두고 출근길에 나서 도로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또 공립학교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나 로워 메인랜드 내 일부 사립학교들이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휴교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오전에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으나 기온은 온화한 편이었다.

환경청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온난 전선이 캐나다 서부로 이동하면서 눈이 내린 것”이라며 “기온이 따뜻해 결국 비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경청은 “이번에 내린 눈이 지역에 따라 5~10cm 정도 될 것”이라며 “이번 눈은 서쪽 해안 지역부터 비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