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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NDP 당수 “최저임금 인상. 의료시스템 개선”

"BC 선거캠페인 본격화되고 있다"

차기 BC 주 총선이 2013년에 실시되지만 BC 정가는 이미 총선 분위기로 가고 있다.

집권 자유당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당권 도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NDP의 캐롤 제임스 당수도 선거 준비가 돼 있다며 집권할 경우 이행할 당의 정책을 발표했다.

제임스 당수는 30일 노동계 관계자 수백 명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양 당의 선거 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NDP는 주민들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는 비전을 갖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임스 당수는 최저 임금 인상, 의료 시스템 개선 등의 공약을 내세웠는데 참석자들은 연설 도중 수차례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제임스 당수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제임스 당수는 최근 당 내에서 자신의 지도력에 대해 비판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우리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주장했다.
NDP 대의원들은 최근 84%의 지지율로 제임스 당수의 지도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날 제임스 당수는 연설 도중 자유당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면서도 연설의 대부분을 당의 지도자로서 앞으로 수행할 일에 더 많은 초점을 두었다.

제임스 당수는 “자유당을 비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차기 수상으로서 최저 임금 인상안이 법률로 확정되는 것을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임스 당수는 “내가 수상이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날 나는 의회와 주민들에게 어린이의 빈곤을 줄이기 위한 행동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당수는 또 “다음 선거에서 진다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 야당석에 앉게 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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