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암과 심장병으로 가장 많이 숨져
2007년 23만5217명 사망… 암 30%, 심장병 22%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사망자 23만5217명 가운데 암으로 숨진 사람은 30%, 심장병으로 숨진 사람은 22%에 달했다.
이어 뇌졸중이 6%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암으로 숨지는 사람들은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며 “그러나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숨지는 사람의 비율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호흡기 질환, 사고, 당뇨병, 알츠하이머, 폐렴, 신장병, 자살 등이 주요 사망 원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사망 원인이 전체 사망 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2000년의 80%에 비해서는 약간 줄었다.
한편 2000년에는 자살과 신장병이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으나 2007년에는 이 두 원인의 순위가 바뀌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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