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하이드로 요금 3년간 매년 10%씩 인상”

BC하이드로 “노후시설 개선 위해 20억 달러 투입”

향후 3년간 하이드로 요금이 매년 10%씩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BC하이드로가 시설 개선을 위해 대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게 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BC하이드로의 데이브 코브 사장은 “발전소, 댐, 송전 시설 등이 대부분 50년대에서 70년대 사이에 건설돼 노후화된 상태”라며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브 사장은 “프로젝트 비용은 약 20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브 사장은 “소비자들이 요금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브 사장은 “요금이 인상된다 하더라도 BC 주의 하이드로 요금은 북미에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