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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평도 공격 규탄대회

한인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공동주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행위 규탄대회가 4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밴쿠버한인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서부캐나다해병대전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규탄대회에서 주최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북한은 지난 11월23일 대한민국 연평도를 향해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해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을 숨지게 하고 2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며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서는 “북한의 무력 도발은 천안함 폭침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계획된 도발임이 명백하다”며 “선전포고조차 무시한 전쟁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무력도발 만행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이 분명히 밝혀졌음에도 강력히 응징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와 군은 북한 김정일 집단이 다시는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응징, 보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성명서는 “전쟁을 두려워하면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며 “정부와 군은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국민도 결연한 의지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은 빨간색 유니폼 복장을 하고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규탄대회에 앞서 삼삼오오 모여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분노를 표시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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