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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내년초 고용사정 밝다

고용주 28% 신규 채용 의사 밝혀
경기 회복 주도 가능성 시사

경제 회복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내년초 캘거리의 고용 사정이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규모의 인력개발 전문업체 맨파워(Manpower)사는 최근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 캘거리내 고용주 28%가 내년 1사분기에 새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보고했다.

이 설문조사에서는 또한 같은 시기 60%의 고용주가 직원 해고의 계획이 없으며 인원 감축 의사를 밝힌 고용주는 전체 10%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고용 사정은 전국 평균을 앞지르는 것으로 캘거리내지 앨버타주가 내년 경기회복을 주도할 것이란 다른 기관의 전망과도 일치하는 결과다"고 설명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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