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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선발대회 盛了

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선발대회 盛了

페어차일드 텔레비전이 주최한 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선발대회가 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페어차일드 텔레비전이 올해로 16회째 연 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선발대회에서 1위는 스잔 수 양이 차지했으며 제니 륭 양과 린다 왕 양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스잔 수 양은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2011 미스 차이니즈 국제 선발대회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발된 중국인 미녀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약 10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갈라 디너 파티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2009년 미스 밴쿠버이자 2010 미스 차이니즈 국제 선발대회 우승자인 엘리자 샘 양의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밴쿠버 예선을 통과한 뒤 2개월간 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훈련을 받은 8명의 참가자가 중국 고유 의상을 입고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계속해서 이브닝 드레스, 수영복, 캐주얼복을 입고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변신(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렸다. 마치 고치에서 나온 나비처럼 이제 막 성년이 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젊은 인격체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어머니, 친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들을 키워준 것에 감사하는 인사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페어차일드가 실시하는 연례 행사 가운데 가장 주요한 행사로 화려한 무대가 돋보였으며 TV로 생방송되기도 했다.
밴쿠버 출신 미녀들은 중국 본선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0년 미스 차이니즈 국제 선발대회 우승자 엘리자 샘 양을 비롯해 그동안 5명의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한편 페어차일드 텔레비전은 이번 미스 차이니즈 밴쿠버 선발대회를 캐나다 암 협회(Canadian Cancer Society) 기금 모금행사와 병행하기도 했는데 총 20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인 사회가 캐나다 주류 사회에 적극 기여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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