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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송금할 수 있다”

프로스페라 신협 등 2개 기관 새 시스템 도입

BC 주의 ‘프로스페라(Prospera) 신협’과 ‘온타리오 교사신협’ 등 두 개의 신용협동조합이 캐나다에서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즉시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인터랙 이트랜스퍼(Interac e-Transfer)’ 시스템을 시행한다. 이 시스템을 제공한 신협중앙회(Central 1)가 이메일과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신협중앙회의 기술책임자인 오스카 밴 더 미어 씨는 “캐나다인들은 전통적으로 새로운 기술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 2200만 명이 무선 통신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자연스런 수순이며 모바일 지불 시스템을 채택하는 소매업체들과 금융기관들이 늘고 있어 주민들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신협 조합원 가운데 17%가 모바일 웹 뱅킹을 이용하고 있으며 18%는 이메일을 통해 송금을 하고 있다. 또 45%는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은행업무를 보고 있다.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70%에 달하고 있으며 34%는 블랙베리나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밴 더 미어 씨는 “’인터랙 이트랜스퍼 시스템은 빠르고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돈을 보내고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송금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강조했다.
돈을 수령하는 사람은 이메일과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보안이 된 링크를 받게 되며 보안과 관련한 질문에 답을 하게 되면 즉시 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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