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무장관, 민간섹터 연금플랜 동의
6개 주는 CPP제도 개선 요구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 장관은 20일 “민간연금인 ‘공동출자 등록 연금 플랜(Pooled Registered Pension Plan)’의 전반적인 틀에 각 주들로부터 동의를 얻어낸 것은 주요 돌파구가 되었다”며 “정부의 안은 현재 민간 연금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수백만 명의 캐나다 인들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저비용의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이제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자영업자들도 사상 처음으로 민간 연금 플랜에 가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수개월간 고용주와 근로자,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최상의 연금 플랜을 고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PP 개선을 요구해 온 6개 주 장관들은 민간 연금 플랜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캐나다 인들이 은퇴 후 적절한 수입을 갖기 위해서는 현행 CPP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전국 재무장관 회의에 앞서 CPP와 관련, 결국은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으나 지금은 시기상 대대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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