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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 사상 초유 지연 사태는 인재

트랜스링크가 지난 27일(수) 퇴근길에 발생한 스카이트레인 운행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이 날 오후 3시 반 경부터 두 시간 동안 엑스포 라인 운행이 지연되어 밴쿠버 다운타운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전체적인 혼란을 빚었다.

스카이트레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게 버스가 추가 투입되지만, 곧 퇴근 시간이 되면서 이미 만원 상태인 버스들이 도움이 되지 못했다. 다양한 시도 끝에 스타디움 역(Stadium-Chinatown Stn.)이 일시 폐쇄되고, 그랜빌 스트리트 역(Granville St. Stn.)의 입구 한 곳이 폐쇄되는 등 사태가 악화되기만 했다.

비비안 킹(Vivienne King, BC Rapid Transit Company) 씨는 이 사태에 대해 "스타디움 역과 브로드웨이 역(Commercial Broadway Stn.) 사이에 위치한 스위치가 오작동 하면서 일어난 사태"라고 설명하며, "이용객들의 편하고 신속한 이동을 돕는 것이 나의 일이다. 이번과 같은 일이 일어날 때가 일하면서 가장 힘들 때다. 불편을 겪은 승객 분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엑스포 라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최근 여러 차례 발생했기 때문에 이들의 불만은 매우 높다. 이들은 23일(토)과 24일(일)에도 브로드웨이 역과 메인 스트리트 역(Main St.-Science World Stn.) 사이에서 운행 지연을 겪었다. 양일간 벌어진 상황은 이 구간의 트랙이 새롭게 교체된 영향이었으며, 킹은 "27일과는 원인이 전혀 달랐다. 두 사태 사이에는 연결고리가 없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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