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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공식품 밴쿠버 무한한 경쟁력

밴쿠버무역관 활로 첨병역할
대구 시장개척단 긍정적 결과

떢볶이와 고추장 등 한국의 가공식품이 한류 열풍을 따라 캐나다에서도 큰 호응을 받으며 관련 식품회사들의 캐나다 진입이 다소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밴쿠버무역관(관장 정형식)은 대구시와 중소기업 진흥공단 관계자와 대구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대구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1일 밴쿠버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대구의 주요 산업인 섬유관련 기업, 공작기계, 식품과 의약외품 포장업체, 미용제품, 가공 식품 기업 등이다.

특히 이들 기업 중에 떡국 떡이나 떡볶이 떡 등을 가공하며 동시에 다른 가공식품도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무역을 하는 궁전방이 큰 주목을 끌었다.



궁전방의 송청호 대표이사와 송욱일 실장은 밴쿠버무역관의 주선으로 12일 오후 4시 리치몬드에 위치한 중국계 식품유통 회사인 MTI를 방문해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리엔 왕 구매책임자는 궁전방의 떡 이외에도 칼국수, 비빔밥, 볶음밥, 고추장, 된장 등 한국의 각종 식품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왕 책임자는 12월에 밴쿠버무역관과 함께 하는 한국식품전에 선보일 제품들로 즉석식품들을 선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왕 책임자는 COSTCO 캐나다 전역에 식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항상 관심이 많았다고 밝히고 중국계이지만 중국이나 대만보다 한국의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해외시장개척단은 13일까지 밴쿠버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인 후 14일 멕시코로 떠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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