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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책임지겠다"

20일 남가주한국학원 개강
6일엔 교사연수회도 개최

"우수한 교사와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한국어 교육을 맡겠습니다."

오는 20일부터 지역별로 개강하는 남가주한국학원 신임 교장단은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다.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국어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등록을 부탁했다.

교장단들은 특히 대학 진학에 필요한 SAT 서브젝트 한국어 시험 만점자 배출을 위한 공부는 물론, 대학 후에도 이중언어 실력을 나타낼 수 있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도 권장하는 등 자녀들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경 신임 교육감은 "교사들이 방학에도 교재를 연구하고 준비하면서 학생들을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 전통 교육을 통해 2세들이 정체성을 갖고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LA와 세리토스/다우니한국학교 교장으로 각각 임명된 유영선.양정미 교장의 경우 지역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양 교장은 "한국어를 잘 모르는 1.5~2세 학부모가 늘고 있는 만큼 이들 자녀들을 위한 애프터스쿨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일 교사연수회를 여는 남가주한국학원은 로라 전 LA한인회장의 '1인 10역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 외에 모범수업, 지역별 학교 모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별 한국학교 개강일은 홈페이지(kiscla.org/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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