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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무료 대학교육 시대 열린다

LAUSD 재학생 수업료 면제
커뮤니티칼리지에서 1년간

내년 가을부터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학생들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LAUSD와 가주커뮤니티칼리지는 16일 내년 가을학기부터 커뮤니티칼리지에 등록하는 LAUSD 소속 학생들은 1년 동안 학비가 무료라고 발표했다.

'LA칼리지프로미스'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이 제도는 대학학점 이수과정인 AP과정이 적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특정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에서 관련 수업을 적극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새로 부임한 미셸 킹 LAUSD 교육감의 안에 따라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LA시정부가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커뮤니티칼리지는 가주 거주자일 경우 유닛당 46달러를 적용해 풀타임 학생일 경우 연간 학비로 1196달러를 내야 한다. LAUSD는 지난해부터 9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여름학기를 수강하는 LAUSD 소속 고교생들의 학비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해왔다.

한편 LAUSD는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와 칼리지를 동시에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이중등록(Dual Enrollment)'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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