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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 전 남자친구 크리스 브라운 여성 모델에게 총 겨눠

유명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여성 모델에게 총을 겨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30일 새벽 3시 15분쯤 한 여성으로 부터 “총으로 위협을 받았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으며, 신고가 이뤄진 장소는 타자나에 있는 크리스 브라운의 자택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쯤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브라운의 자택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LAPD의 크리스 라미레스 루테넌트는 "아직은 목격자 등에 대한 탐문수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연예전문매체 TMZ은 이날 밤 브라운은 자택에서 지인들과 파티중이었으며,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집안에 들어서자 흥분했고 베일리 쿠란이라는 모델에게 총을 겨눴다고 전했다. 그리고 집을 나온 쿠란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브라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우리 집을 수색해봤자 아무것도 찾지 못할 거야 멍청이들아. 이들(경찰)을 상대하는 데 지쳤어. 경찰은 최악의 집단이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사건이 벌어진 시간에 본인은 잠을 자고 있었으며 경찰이 출동하는 소리에 깼다는 주장도 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이미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09년에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가수 리아나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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