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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버스 사고 사망자 신원 확인…한인은 없어



23일 새벽 팜스프링스 인근에서 발생한 카지노 버스 추돌사고 사망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시소는 24일 이번 사고의 희생자 13명중 11명의 신원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검시소측이 발표된 사망자 명단에 한인 이름은 없었다. 하지만 검시소측은 하지만 아직 남성 한명과 여성 한명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상자 30여명의 신원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희생자 대부분은 50~70대 연령층으로 12명이 LA거주자로 나타났다.

사고 버스는 지난 22일 저녁 LA한인타운 올림픽과 버몬트 인근에서 출발, 솔턴 호수 인근 레드 어스 카지노를 다녀오던 길이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44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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