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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함께 배웠어요"

UDLA 차세대 리더 세미나
22일 올림픽 경찰서 열려

라틴계장애인연합(UDLA)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리더십 세미나가 지난 22일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리더십 세미나에는 한미연합회(KAC) 소피아 신 코디네이터, 샌드라 고 KCCD 이사, 홍연아 커뮤니티 활동가 등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나와 ▶대학 진학후의 삶 ▶커리어 변화 ▶한인 정체성 및 리더십 ▶한인타운의 현황 등에 대해 강의하고 경험을 들려줬다.

소피아 신 코디네이터는 "대학에 진학한 후 진학문제나 강의 수강 선택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며 "가능한 지도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면서 네트워크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샌드라 고 이사는 대학 졸업 후 '엔터프라이즈 렌트카'를 거쳐 유나이티드웨이 LA지부 개발 디렉터, 하바지헬스케어컨설팅 회사 등을 거친 자신의 이력을 공개하면서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을 때는 과감한 도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리더십 포지션에 오르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사람들과의 관계다. 함께 일하는 동료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를 배우고 가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UDLA 루벤 허난데즈 대표는 "인종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아가려면 그들이 속해 있는 커뮤니티를 잘 알아야 한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슈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차세대 리더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차세대 리더 배출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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