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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수 최현, 애리조나서 방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한인포수 최현(29.미국명 행크 콩거)을 전격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실패한 최현은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일 "D백스가 최현을 내보냈다"고 전했다. 올시즌 개막직전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최현은 트리플A에만 머물다 결국 릴리스 되는 쓴맛을 봤다.

오렌지카운티 출신인 최현은 2010년 고향팀 LA 에인절스에서 MLB 데뷔전을 치렀다. 2013년 92경기, 2014년 80경기에서 뛰며 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수비불안 탓에 좀처럼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확보하지 못했으며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 2017년 애리조나를 거친뒤 다시 새 둥지를 물색하는 처지가 됐다.

올시즌 트리플A 58경기에서 타율 0.239, 6홈런, 4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0을 기록한 최현은 MLB 통산 373경기에서 타율 0.221, 31홈런, 114타점, OPS 0.660를 남겼다.



도루 저지와 블로킹 등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 때문에 메이저리그 도약까지 어려움이 예상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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