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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5일만에 마이너로 강등…두번째 빅리그 콜업 타율 0.154

두번째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황재균(30)이 5일만에 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3일 3루수 황재균을 트리플A 새크라멘토로 이전시키고 또다른 3루수 코너 길라스피는 방출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대신 3루수 겸 외야수인 라이더 존스를 새크라멘토서 데려오고 외야수 재럿 파커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했다.

올해 빅리그에 진입한 황재균은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 황재균은 콜업 마지막 기간인 6월29일 빅리그의 콜업을 받고 한달만에 다시 강등됐다. 그러나 30번째 생일이던 지난달 28일 6일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빅리그 복귀전이던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수비와 주루에서도 전력을 다하며 브루스 보치 감독의 신뢰에 부응했다.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 안타 1개를 치는데 그치며 빅리그 타율 0.154(52타수8안타)-1홈런-5타점-2득점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빠진뒤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한편 보치 감독은 "황재균이 현재 타율보다 더 좋은 타자라고 생각한다"며 "경험한 적이 없는 투수들에게 적응하는 과정"이라며 미래에 또다른 기회를 줄 것임을 시사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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