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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형교회서 화장실 몰카…20대 한인 남성 체포

남가주 지역 한인 대형교회에서 20대 남성이 화장실 몰카 촬영 혐의로 기소됐다.

어바인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45분쯤 베델한인교회에서 주모(29)씨가 아동 포르노 관련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사건은 교회내 한 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한 여자 아이를 대상으로 발생했다.

어바인경찰국 킴 모어 공보관은 "이 남성은 여자 아이를 몰래 쫓아가 화장실에 잠입한 뒤 화장실 칸막이 밑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몰래 촬영을 한 혐의"라며 "인근에 있던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여자 아이의 비명 소리에 놀라 도망가는 용의자와 마주쳤으며 피해자의 엄마가 용의자의 자동차 번호판을 적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씨는 보석금 5만 달러가 책정돼 수감 중이며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예비심문은 오는 15일 열린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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