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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부활' 류현진, 12일 등판

안방서 파드레스 맞아 5승 겨냥

'괴물'로 부활한 류현진(30.LA 다저스.사진)이 12일 다저 스타디움서 벌어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시즌 5승을 노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9일 "샌디에이고와의 주말 3연전에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를 차례로 등판시키고 15~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에는 알렉스 우드.다르빗슈 유를 내세운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커쇼.브랜든 매카시가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탓에 다저스는 현재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시즌 4승6패에 방어율 3.53을 기록중인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첫 2연승ㆍ3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노린다.

이제까지 6차례 파드레스를 맞아 4승1패(방어율 2.19)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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