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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보다 연봉 많은 코스트코 캐시어

[LA중앙일보] 발행 2017/09/08 경제 2면 기사입력 2017/09/07 21:08

아이오와 데이븐포트 매장
주민 오픈 반대하자 고임금

회원제 대형 할인체인 코스트코는 소매업계에서 직원 임금 수준이 높기로 유명하다.

전체 직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2달러. 주 40시간 52주를 일한다고 하면 단순 계산으로 연봉 4만5760달러다.

코스트코 측에 따르면, 신입 직원의 시급은 13달러부터 시작하고 누적 근무시간에 기초해 시급이 일정하게 인상된다. 코스트코 직원의 평균 시급이 22달러나 되는 이유다. 물론, 이런 평균치에는 1년에 두 번 보너스를 받는 고참 직원들의 페이도 다 포함됐다. 그런데 내년 여름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에 오픈 예정인 매장 직원의 평균 임금 수준은 이 보다 더 높다. USA투데이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 매장에서 캐시어로 일할 경우 최대 연 5만6000달러를 벌 수 있다. 아이오와주 전체 평균 연봉(4만3540달러)보다 1만3000달러나 많은 액수다.

이 매장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만1000달러. 여기에 1000시간 이상 일했을 경우 연간 최대 500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풀타임 직원이라면 반년 정도 근무하면 보너스 수혜 자격이 생긴다.

이는 아이오와주 공립학교 교사의 초봉 4만2456달러 보다 많고, 전체 교사들의 중간 연봉(5만3000달러)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노동청 통계에 의하면, 아이오와주의 캐시어의 중간 평균 시급은 9.22달러, 소매점 근로자 시급은 10.46달러다.

코스트코가 이처럼 데이븐포트 매장 직원에 특혜를 주는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인근 주민들의 오픈 반대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코스트코 입점으로 빗물 범람이나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을 주장한다. 이에 코스트코는 일자리 창출과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으로 무마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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