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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개스값 상승은 정치인들 탓"

[LA중앙일보] 발행 2017/09/08 경제 3면 기사입력 2017/09/07 21:27

하비와 무관해도 가격 올라

허리케인 하비가 왔다 간 뒤로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올랐지만 유독 남가주 개스값(레귤러)이 큰 폭으로 올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조사한 7일 오후 현재, 전국의 개솔린 평균가는 갤런당 2.672달러지만 가주는 3.14달러나 된다. 특히 LA카운티는 3.19달러, 오렌지카운티는 3.17달러로 주 평균보다 더 비싸다.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가 심했던 텍사스주 평균가도 2.548달러에 불과하다. 남가주 개스값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LA-롱비치가 갤런당 45센트, 오렌지카운티는 44센트나 올랐다.

LA데일리뉴스는 7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하비 탓에 걸프만의 정유공장들이 가동을 멈추면서 개스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하비로 인해 전체 정유 능력의 31%가 감소했다 소비자단체인 컨수머워치독의 제이미 코트 회장은 "하비가 가주 개스값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하비 때문에 이토록 빠르게 개스값이 오른 것은 오히려 사기"라고 주장한다. 가주의 개솔린 공급체인은 텍사스와 다르기 때문이다.

코트 회장은 남가주 개스값 상승을 제리 브라운 주지사를 비롯한 가주 정치권의 탓으로 돌렸다.

가주 정치인들이 지난 10여 년간 교통 프로그램에 재원 마련을 위해 개스에 각종 세금을 덧붙인 게 현재의 개스값 구조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시니어 원유분석가는 "다음 수 주 사이에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곧, 개스에 겨울용 블랜딩을 하게 되는데, 비용이 여름용보다 갤런당 10센트 정도는 저렴해 이로 인한 가격 하락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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