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카리브해섬서 어마 피한 브랜슨

영국 버진 그룹 창업자이자 괴짜 기업인으로 유명한 리차드 브랜슨(사진)이 자신의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에서 허리케인 어마를 피한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브랜슨은 7일 트위터에 자신과 가족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네커섬에 있다가 어마 소식을 접했으나 섬 관리팀과 함께 섬을 지키기로 했다며 콘크리트 지하실 와인 창고에서 어마를 맞이했다고 썼다.

브랜슨은 "이런 허리케인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네카섬 전역이 완전히 파괴됐고 지하실 밖 문과 창문도 모두 망가졌다"며 "위성 전화를 통해 외부와 연락하고 있고 다른 통신 수단은 모두 망가졌다"고 언급했다.

브랜슨은 이어 어마가 상륙할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 수 있지만 목숨은 되찾을 수없다며 어마를 피해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