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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트리 공원 실종된 20대 커플 숨진 채 발견

지난 7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아시아계 20대 커플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5일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던 구조팀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메이즈루프 인근에서 레이첼 느구엔(21)과 조세프 오르베소(21) 유해를 찾았다고 밝혔다.

남가주 출신인 두 사람은 지난 7월 27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으로 하이킹을 떠난 뒤 실종됐다. 그동안 실종자 가족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일대를 돌며 수소문에 나섰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었다.

두 사람의 유해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북쪽 입구 쪽 메이즈루프 트레일 2마일 반경에서 발견됐다. 유해 발견 당시 숨진 두 사람은 꼭 안고 있었다. 검시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르베소의 아버지는 지역방송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들을 찾을 것이란 믿음을 갖고 살았다"면서 "오늘에서야 그 답을 얻었다. 두 사람은 이제 편히 잠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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