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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공동 관광 설명회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주최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관광도 주목 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김희선)는 8일 서부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공동 관광 설명회'를 열고 3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이 설치된 코리아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주요 여행업체 대표와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3국의 주요 관광 상품과 특징, 계절별 매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강릉, 평창, 정선의 7가지 숨겨진 보물'이라는 테마로 가족여행지로 적합한 관광지들을 집중 소개했다.



요시부노 오타 일본관광공사(JNTO) LA 사무국장은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관광상품 홍보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도 맞물려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인들이 한국과 일본의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A 중국관광사무소(CNTO)의 닝 우 디렉터도 "관광 측면에서도 한국은 좋은 이웃이며 가능성이 풍부한 나라"라며 "평창의 성공이 주변 이웃국가들의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3주 전 한국을 방문했었다는 '제나두 트래블'의 리처드 테넌트 대표는 "한국은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일본과 중국의 관광지들도 함께 소개받아 흡족하다"고 말했다.

김희선 관광공사 LA지사장은 "3국 모두 홍보 효율을 높이고, 공동 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아시아 관광 시장의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사진=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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