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정확히 알아야 피해 예방"…코트라 LA무역관 29일 세미나

"지식재산권은 모든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알아야 하는 필수 내용입니다."

한국기업들에 지식재산권 관련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코트라 LA무역관 'IP(지식재산) 데스크'의 김윤정(사진) 변호사가 말하는 세미나 개최 이유다.

올해로 8번째인 '지식재산 대응 전략 세미나'는 오는 29일(수) 오후 1시 LA 다운타운 'JW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다.

김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에는 가장 빈번하게 접수되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경고장 대응, 소송 대비, 경제적 손실 예상 등 대처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일이 벌어지고 나서 당황하는 분들이 더 나오지 않기위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변호사 편지가 왔더라도 여전히 협상과 타협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큰 기업들의 생리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IP 데스크 측은 한국 기업과의 분쟁에서도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변호사들과 상담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 가치와 라이선싱, 미국기업의 한국 진출시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4명의 전문 변호사들이 발표에 나선다.

IP 데스크를 설립하고 6년째 이끌고 있는 김 변호사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 및 쟁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루이스 로카, 전준영, 제프리 올브라이트 변호사가 라이선싱 관련 발표에 나서며, 허정(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한미간의 지색재산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phone] ext. 132, 또는 이메일 [e-mail]


최인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