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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승리 공식'은?

전문업체 웹사이트도 참고
매장서 쿠폰 받고 가격비교
'추가할인' 여부 문의도 방법

연중 최대 쇼핑이 이뤄진다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도어버스터(doorbuster)' 세일 폼목을 잡기 위해 소파에 앉거나 혹은 집 근처 쇼핑몰로 달려갈 채비를 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22일 LA타임스가 조언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이렇게 하면 이긴다'라는 내용을 정리한다.

온라인 쇼핑

▶고정관념 탈피=대형 소매체인들이 할인 판매하는 제품들은 일찌감치 동이 날 수 있다. 그렇다고 실망하기는 이르다. 이날 만큼은 다른 체인 스토어들도 서로 다른 할인 판매를 한다. 특히, 주류 온라인 사이트들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할인된 가격의 원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주로 찾는다면 뉴에그닷컴(newegg.com)을 뒤져보는 것도 좋겠다.

▶소셜미디어 활용=소매체인이 운영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잘 팔로잉하는 것도 쇼핑의 승자가 되는 요건이다. 타겟이나 홈디포같은 체인들은 소비자들에게 할인 소식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수시로 핫딜 내용을 전달한다.



▶메일박스 수시 체크=소매체인들은 아주 짧은 시간만 허용하는 할인 소식을 메일로 발송한다. 대형 체인들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 혹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두면 쇼핑에 요긴하게 써 먹을 수 있다.

▶무료배송 당연=쇼핑 그루(guru)라면 무료배송을 잘 활용해야 할 터. 최소한 무료배송은 아니더라도 초저가로 배달받을 수 있어야 한다. 베스트바이는 12월 25일까지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배송료를 받지 않는다.

오프라인 쇼핑

▶매장 특색 파악='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다. 지난해 타켓은 온라인에 오프라인 매장의 물건 배치와 배치된 물건의 할인폭 등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수요가 많은 할인 품목이라면 조기에 동날 수 있다. 동시에 같은 매장에 들어갔는데,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월마트나 베스트바이도 웹사이트에 쇼핑팁을 포스팅해 두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매장에 가기 전에 스마트폰을 풀로 충전해 가져 가라. 현장에서 즉각 가격비교도 할 수 있고, 할인 쿠폰 스캔도 가능해 조금이라도 싸게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세일 품목들을 알려주는 '슬라이스(Slice)'라는 앱을 미리 오픈해 두고 원하는 물건을 입력해 두면, 할인 소식이 나왔을 때 알람을 울려줄 것이다.

이 밖에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을 위한 꿀팁은 더 있다. 추가 할인을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쇼핑전문가들에 따르면 '물어보는 데는 절대 돈이 안 든다'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도 고객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더 좋은 딜이 있는 지 물어본다면 뜻밖의 '횡재'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상점은 많고 소비자들은 그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소매점 입장에서는 경쟁자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추가 할인 요구에 응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매장에 따라 넉넉한 캐시백을 주는 크레딧카드를 골라 사용하는 것도 할러데이 쇼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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