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은행 101만불 순익…자산 3.5% 증가
CBB은행의 지주사 CBB뱅콥(OTCQB:CBBI)은 지난해 4분기 101만 달러의 순익(주당 11센트)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순익이 72.7%나 줄어든 것이다. 순익 감소는 법인세율 인하로 200만 달러의 순이연법인세자산(Net DTA)을 상각했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전분기와 비교해 자산과 대출은 증가하고 예금은 소폭 줄었다. 자산 규모는 지난해 3분기보다 3.5% 불어난 10억7885만 달러였으며 대출도 1.7% 증가한 7억8739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예금고는 전분기의 9억1030만 달러에서 8억9572만 달러로 줄었다.<표 참조>
은행 측은 2개의 지점 오픈에 따른 비용증가 등으로 인해서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의 4.24%에서 4.06%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DTA상각에 따라 총자산수익률(ROA) 역시 1.46%에서 0.39%로 하락했다.
조앤 김 행장은 " 올해는 법인세 인하 덕분에 더 나은 영업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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