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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시작…올해 마감은 4월17일

[LA중앙일보] 발행 2018/01/29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1/28 15:34

연방·주정부 크레딧 활용
연기신청도 세금은 내야
해외계좌보고도 신경써야

오늘(29일)부터 세금보고 접수가 시작됐다.

올 세금보고는 1월29일부터 4월17일까지다. 일요일과 워싱턴DC의 법정 공휴일 등으로 인해서 마감일이 17일로 예년에 비해 2일 정도 늘었다. 국세청(IRS)은 올해 1억5500만 명의 납세자들이 연방소득세 신고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제개편이 시행됐지만 2017회계연도 세금을 신고해야 하는 올해는 개정세법 전과 동일하게 보고하면 된다. 다만, 조정소득(AGI)의 7.5%를 넘는 의료비용공제 조항은 올 세금 신고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IRS와 가주정부는 각각 저소득층 근로자 대상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세금 크레딧은 내야 할 세금을 직접 줄여 줘 감세효과가 큰 데다 EITC는 납부할 세금이 없으면 크레딧을 돈으로 환급해 주기 때문에 저소득층에게 매우 유용하다.

IRS와 가주세무국(FTB) 웹사이트에 소득 기준 등 수혜자격이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더욱이 가주 EITC와 IRS EITC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연소득 기준만 부합하면 양쪽에서 모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FTB에 따르면, 올해 세금보고시 가구 연소득이 자녀 2명 기준으로 2만2300달러 이하고 낼 세금이 없다면 최대 환급액은 가주의 경우, 2467달러이며 연방정부는 최대 5616달러다. 그러나 EITC와 추가부양자녀세금크레딧(ACTC) 신청자는 2월 말 이후부터 환급절차가 진행된다.

만약 세금보고를 기한 내 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연기 신청도 좋은 전략이다. 연기 신청없이 마감일을 넘기면 미보고 연체료와 세금 미납 연체료와 이에 대한 이자까지 부과돼 세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기는 보고기간을 미루는 것일 뿐 납세 자체를 연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우선 완납해야 한다.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완납 때까지 내야 할 세금에 대한 연체료(late-payment penalty)와 이자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세금 보고 기간 동안 해외금융계좌보고(FBAR)도 이루어져야 한다. FBAR는 세법상 미국 거주자가 보유한 해외금융계좌의 잔액 총합이 연중 단 하루라도 1만 달러가 넘으면 해당 계좌 정보를 그 다음해 재무부에 신고하도록 한 규정이다. 보고는 재무부 웹사이트(http://bsaefiling.fincen.treas.gov/main.html)에서 절차에 따라 하면 된다. 납세자가 고의적으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기피하면 최고 10만 달러 또는 위반 당시 보유한 해외계좌 총액의 절반 정도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는 데다 형사상 처벌도 받을 수 있어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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