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 배너 설치·시 전역 포스터 부착…어바인한인학부모회 교육박람회 대대적 홍보 '눈길'
"타인종 대거 참여 기대"
학부모회는 최근 시내 10곳에 박람회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행사 포스터 100장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이우연 학부모회 부회장은 "시 당국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의 성격을 인정해 배너 설치 장소를 지정해줬다"라며 "배너와 포스터는 규격과 내용 모두 시청의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영문으로 제작된 박람회 홍보 배너는 유니버시티와 컬버길 인근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설치돼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학부모회 측은 대대적인 홍보 덕분에 박람회 당일 많은 타인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박람회에선 고교생 대상 올해 대학 입시 동향과 전략 등에 관한 메인 강연(시의회실) 외에도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소주제별 강좌(콘퍼런스 룸)가 열린다. 시청 앞 광장엔 교육 관련 업체들의 홍보 부스도 40여 개 마련될 예정이다. 학부모회에 따르면 부스는 단 8개만 남아 있다. 관련 문의는 학부모회 이메일(ikpa.board@gmail.com)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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