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기 한인회장 선거 일정 확정…선관위 내달 16일 실시키로

후보 접수는 오는 21일에
23일 기호추첨·소견발표

오렌지카운티 차기 한인회장 선거일이 내달 16일, 수요일로 확정됐다.

제26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대, 이하 선관위)는 지난 4일 가든그로브 한인회관에서 열린 첫 모임에서 차기 한인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선거관리 시행세칙 개정을 단행했다.

이날 선관위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선관위는 회장단 및 이사선거를 해당년도 5월 둘째 주일 중에 시행한다는 시행세칙 5조 1항에서 '둘째 주일'이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셋째 수요일로 개정하고 26대 회장 선거일을 내달 16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투표 장소는 총 3곳으로 가든그로브 지역은 OC한인회관에서 실시하며 부에나파크 지역과 어바인 지역은 추후에 확정, 발표하기로 했고 개표장소는 가든그로브 선관위 사무실(한인회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회장단과 이사후보 등록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선관위 사무실에서 접수받으며 유권자 등록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회장 입후보자 기호 추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선관위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후보 소견 발표는 기호 순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시작된다.



회장 후보 자격은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양국법이 정한 중범 전과자나 금치산 이상의 선고를 받지 않은 자로서 OC에 최소 3년 이상 거주한 기록을 제출해야한다. 각 후보는 후보 접수시 선거등록금 5만 달러를 캐시어스체크나 머니오더로 제출해야 한다.

유권자 자격은 OC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한인 및 한국계 외국인으로 선거 당일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안영대 선관위원장은 "단일 후보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다수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관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 시행세칙에 따라 선거 공고를 신문 지면을 통해 6일자로 게재하기로 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