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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티켓 판매 '티켓플라이' 해킹 피해

고객 2600만명 정보 유출

이벤트 및 콘서트 티켓 전문 판매업체 '티켓플라이(Ticketfly)'가 해킹을 당해 다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티켓플라이의 웹사이트는 지난달 30일 피해를 입었으며 해커는 비트코인 1개(7500달러 상당)를 대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티켓플라이 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티켓플라이 측은 고객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으나 다행히 비밀번호와 크레딧카드 번호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 고객 수는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600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아직까지 '사이버시큐리티 문제로 오프라인'(사진)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한편 티켓플라이는 지난해 경쟁업체인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가 2억 달러에 인수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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