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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한도 초과 선거후원금 자진 반환 후보·기부자 공개

오렌지카운티 당국이 법적 기부한도액을 초과했을 수 있는 기부금을 자진 반환한 6명의 후보들과 18명의 기부자들의 명단을 지난달 26일 공개했다고 보이스오브OC(VOOC)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운티 검사장에 출마한 토드 스피처 OC수퍼바이저가 총 8건에 걸쳐 8450달러를 기부자에 반환한 것을 비롯해 셰리프에 도전한 알리소 비에호 데이브 해링턴 시장과 언더셰리프 돈 반스가 각각 5건에 걸쳐 4787.50달러, 1건 2000달러를 돌려줬다.

연임에 성공한 리사 바틀렛 OC수퍼바이저와 연임에 도전하는 토니 래커카스 검사장도 각각 1회에 걸쳐 1400달러, 1000달러를 반환했다. 연방하원 39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후보도 2건에 걸쳐 3160달러를 반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선거기금법은 후보가 각 선거기간 동안 개인당 2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고 기부자의 직책 및 고용주를 공개토록 하고 있으며 의도적 위반일 경우 경범죄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위반 사실이 적발되더라도 위반 액수를 기부자에게 반환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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