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남용·예방세미나…27일 한미가정상담소

마리화나 합법화를 비롯해 청소년들 약물 사용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약물 남용현황과 예방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번민하는 한인 가정 지킴이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유동숙)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스탠턴 사무실(12362 Beach Blvd., #1)에서 '술, 마리화나 그리고 많은 약물들' 이란 주제로 약물 남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신과전문의 권영조 박사가 약물 남용이 인체와 두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에 이어 수잔 정 카운슬러가 약물 남용이 심리에 끼치는 영향, 약물 남용자에 대한 가족들의 서포트 방법, 약물 남용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 대한 추가 정보는 센터 전화(714-892-9910)로 문의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