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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넘치는 숨은 가수 찾아요" 한인회 내달 9일 회장배 노래자랑대회 개최

항공권 등 상품 '푸짐'
2월 6일까지 신청접수

한인회 관계자들이 회장배 노래자랑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줄 왼쪽 끝부터 시계 방향으로 민 김 수석부이사장, 에리카 김·한명수·양현숙 이사, 김경자 이사장.

한인회 관계자들이 회장배 노래자랑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줄 왼쪽 끝부터 시계 방향으로 민 김 수석부이사장, 에리카 김·한명수·양현숙 이사, 김경자 이사장.

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내달 9일(토) 열릴 새 한인회관 건립 기념 한인회장배 노래자랑 대회 출전자를 모집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든그로브의 새 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릴 대회를 준비 중인 한인회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본지 OC사무실을 방문, 행사를 설명했다.

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민 김 수석부이사장은 "새 회관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노래자랑 대회를 마련했다.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고 출연진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OC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내달 6일 마감된다. 참가비는 20달러다. 연락은 김 수석부이사장(213-700-7877)에게 하면 된다. 대상 상품은 서울 왕복 항공권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격려상 상품은 대회 후원처인 김스피아노가 제공하는 디지털 피아노와 키보드, 기타다. 인기상 수상자에겐 산삼, 소망상과 아차상 수상자에겐 홍삼이 주어진다.



심사는 김스피아노 김창달 대표, OC한인회 김경자 이사장, 양현숙 이사, 주광옥합창단 주광옥 단장이 맡는다.

김 수석부이사장은 "참가 인원이 20명 정도면 대회 당일 예선과 본선을 모두 치르고 25명이 넘으면 대회 전날 따로 예선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음반을 낸 에리카 김 이사와 아리랑문화예술협회장을 맡고 있는 양현숙 이사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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