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호텔 신축 LA지역이 주도…LA카운티 45개 '공사중'
추진 중인 것도 268개
호텔업계 자료분석기업 '애틀라스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주 전역에서 새로 문을 연 호텔은 모두 36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개 호텔이 개장한 것과 비교하면 10개가 늘어난 것이다. 개발단계에 있는 새 호텔 수도 19% 증가했다.
LA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모두 4개 호텔이 문을 열었다. 전체 객실은 505개 늘었다. 샌타모니카에 271개 객실 규모의 프로퍼 호텔이 개장했고 베벌리힐스에는 176개 객실의 AC 호텔이 선보였다.
컬버시티엔 49개 객실의 팔리호텔, 또 LA다운타운엔 9개 객실의 아츠 디스트릭트 파이어하우스 호텔이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LA카운티 전체로는 모두 45개 호텔, 총 객실 7497개가 공사 중에 있고 268개 호텔, 4만190개 객실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다. 건축 중인 호텔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객실 410개의 AC 호텔과 목시 호텔로 두 호텔 모두 다운타운에 위치한다.
LA카운티에서 건축 중인 객실 수와 개발단계에 있는 객실 수 모두 가주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호텔 개발 및 건축은 다운타운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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