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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절도 남녀 4인조 공개 수배

8일 새벽 라구나니겔서

OC셰리프국이 미용실을 털어간 4인조 절도범을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라구나니겔 크라운밸리 파크웨이에 위치한 미용실 더 래시 라운지에 지난 8일 오전 1시30분경 남녀 각각 2명씩 4인조 절도범 일당이 침입해 현금이 보관된 금고를 비롯해 컴퓨터와 고급 미용제품 등 약 2000달러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45분 출근한 업소 주인이 절도 피해사실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함께 매장 CCTV영상(사진)을 소셜미디어에 바로 올려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영상에 따르면 4명이 업소 주변을 배회하다가 문을 따고 침입해 물건들을 훔쳐갔다.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선 셰리프국은 올해 초에도 오렌지시의 더 래시 라운지가 절도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두 사건의 연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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