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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주 하원 74주년 광복절 '축하'

카운티 정부, 한인단체 등에
결의문 전달…기쁨 함께 나눠
하원,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13일 샌타애나의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광복절 축하 결의문 전달식에 참석한 미셸 박 스틸(오른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수퍼바이저, 한인 관계자들.  박낙희 기자

13일 샌타애나의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광복절 축하 결의문 전달식에 참석한 미셸 박 스틸(오른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수퍼바이저, 한인 관계자들. 박낙희 기자

12일 가주하원 회의를 참관한 한인들이 최석호(가운데 액자 든 이 중 오른쪽) 의원과 함께 광복절 축하 결의안 통과를 자축하고 있다.    [최석호 의원 제공]

12일 가주하원 회의를 참관한 한인들이 최석호(가운데 액자 든 이 중 오른쪽) 의원과 함께 광복절 축하 결의안 통과를 자축하고 있다. [최석호 의원 제공]

오렌지카운티 정부, 가주하원이 한국의 74주년 광복절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축하했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샌타애나 카운티 청사에서 제74주년 대한민국 광복절 축하 결의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LA총영사관과 한인단체 10곳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 채택을 주도한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위 부위원장은 "한국이 어떻게 독립을 했고 경제발전을 이뤘는지 타인종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또 한인 커뮤니티가 OC는 물론 가주와 미국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스틸 부위원장은 지난 1월 미주한인의 날 결의문, 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결의문을 잇따라 발의, 선포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황인상 부총영사는 "3·1절 100주년에, 또 최근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경제 제재를 가하는 상황에서 카운티 정부가 결의문을 선포한 것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광복회 미 서남부지회 박영남 회장은 "한일관계가 민감한 시기에 주류 커뮤니티에 우리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수퍼바이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하원은 하루 앞선 지난 12일, 최석호 68지구 하원의원이 발의한 '한국 광복절 74주년 축하 결의안(HR 5)'을 전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가주의 한인단체장 등은 이날 주의회 청사를 방문, 결의안이 통과되는 장면을 지켜봤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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