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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가 뭘 안다고…" 생후 13일 아들 폭행 '중태'

샌타애나 20대 아빠 체포

생후 13일된 아들을 폭행해 중태에 빠트린 비정한 아버지가 체포됐다.

샌타애나경찰은 지난 19일 아동 학대 혐의로 조너선 레이스(22)를 체포했으며 17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카운티중앙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잠에서 깨어난 엄마가 발견해 응급실로 이송된 아들은 두개골 골절과 내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아들의 얼굴과 몸에서 구타 흔적이 발견됐으며 메탐페타민 양성반응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레이스는 메탐페타민 사용은 시인했으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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