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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영화·드라마 촬영 급증…세금 인센티브 등 영향

올해 초 LA지역에서 진행된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건수가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뉴스가 촬영 허가 비영리단체 '필름LA'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촬영 횟수는 총 9724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영화 촬영 횟수는 11.7%나 급증해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TV용 촬영 횟수는 7.4% 하락했지만, 드라마, 시트콤은 늘었고 뮤직비디오나 CF 등 상업용 프로덕션 촬영 횟수 역시 10% 가량 증가했다. 또 '기타'로 분류되는 프로젝트도 5.4% 늘었다.

전문가들은 LA 촬영 증가 이유로 세제 지원을 꼽았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나 TV드라마 시리즈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쵤영에는 가주 정부가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영화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는 LA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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