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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고삐죄는 은행, 채무업체들 줄소송

금융위기 심화로 은행들이 융자 기준 강화에 나서자 이에 반발한 채무업체들의 소송이 늘고 있다.

LA비즈니스 저널은 24일 은행들이 융자 기준 강화는 물론 이미 진행중인 융자에 대해서도 조건을 더 까다롭게 변경하자 업체들이 소송으로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체들은 은행측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융자 계약을 임의대로 변경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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