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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치킨 미국서 급성장" 경제전문지 포브스 소개

2006년 진출 매장 87개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한국 치킨 브랜드 '본촌치킨'을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가주 샌호세 매장에 있는 본촌치킨 매장. [본촌 페이스북 캡처]

북가주 샌호세 매장에 있는 본촌치킨 매장. [본촌 페이스북 캡처]

포브스는 지난 8일, 외식전문기자 게리 스턴의 기사를 통해 본촌치킨이 '한국식 튀김치킨'으로 미국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촌은 지난 2006년 뉴저지주 포트리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는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텍사스주 등 전국에 총 87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만 36개 매장을 오픈했고, 올해도 25개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운영 방식은 전체 매장 87개 중 84개가 프랜차이즈 방식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매출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포브스는 컨설팅업체 테크노믹의 '미국 500대 레스토랑 체인' 보고서를 인용해 본촌의 2017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35%나 급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본촌은 2002년 부산에 처음 문을 연 직후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본촌치킨의 성공 요인으로 창업자인 서진덕 대표의 두 번 튀기는 방법 등을 꼽기도 했다.

또한 "본촌 프랜차이즈를 열기 위해서는 뉴욕에서 4주 코스 훈련을 받아야 하며 매장 오픈에 드는 비용은 51만~93만5000달러"라고 전했다.

본촌치킨은 지난 2014년 워싱턴포스트(WP)지가 선정한 '워싱턴DC에 살면서 꼭 가봐야 할 음식점 40'곳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WP는 본촌치킨의 인기 요인으로 두 번 튀겨 바삭한 치킨 윙에 매콤달콤,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맛이라고 소개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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