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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교수 유리천장 깼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2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7/24 20:02

코넬대학교 건축대학 학장에
MIT 건축대 윤미진 교수 선임
설립 122년 만에 첫 여성 학장

코넬대학교 건축대학 차기 학장에 한인 여성 윤미진(사진) MIT 건축대학 학과장이 임명됐다.

코넬대는 24일 건축대학 새 학장에 현 MIT 건축대학 윤미진 학과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코넬대에서 건축대학이 설립된 1896년 이래 여성 학장이 탄생된 것은 122년 만에 최초다.

이로써 윤 교수는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5년간 코넬대 건축대학에서 교직원 51명과 학생 783명을 이끌게 된다.

윤 교수는 "코넬대에서 받은 교육과 경험을 토대로 모교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잘 살려 학생들에게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넬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원 도시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은 윤 교수는 2014년에도 MIT 건축학과 설립 이래 첫 한인 학과장이자 첫 여성 학과장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2004년 남편과 함께 '하울러 앤 윤 건축회사'를 설립해 디자인과 기술에 중점을 둔 미래 지향적인 건축 디자인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 태생인 윤 교수는2001년부터 MIT 조교수로 활동했으며 건축학부 프로그램 디렉터를 거쳐 MIT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활동해 왔다.

미국건축가협회가 수여하는 최고 명예상인 '헨리 애덤스 상'을 비롯해 '어윈 사이저 어워드'(2013년), '올해의 여성 건축가 상'(2015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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